덴버공항 미국내 최악의 공항 7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항공업계가 근래들어서는 여행객들의 급증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버금가는 성수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수요 폭증에 대한 대비 소홀로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여행 전문 업체인 프로머스(Frommer’s)는 최근 “비행 지연, 보안 검색 대기 시간, 고객 만족도, 전문가의 리뷰” 등을 기준으로 미국내 ‘최악’(worst) 공항 톱 10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 덴버국제공항은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내 최악의 공항 톱 10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EWR ▲2위 라과디아 공항(LaGuardia Airport/LGA) ▲3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LAX)▲4위 오헤어 국제공항(O’Hare International Airport/ORD) ▲5위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iladelphia International Airport/PHL) ▲6위 클리블랜드 홉킨스 국제공항(Cleveland Hopkins International Airport/CLE) ▲7위 덴버 국제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DIA)▲8위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allas/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DFW)▲9위 웨스트 버지니아 국제 예거 공항(West Virginia International Yeager Airport/CRW)▲10위 워싱턴 둘리스 국제공항(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IAD) 한편, 너드 월렛(Nerd Wallet)이 운영하는 소규모 비즈니스 리소스 사이트 펀데라(Fundera)는 편의성과 비행 성능/가용성을 기준으로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최악인 미국내 공항 톱 5를 선정했는데, 1위는 멤피스 국제공항이었고 그 다음은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신시내티/켄터키 북부 국제공항, 앨버커키 국제공항, 팜비치 국제공항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미국 덴버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포트워스 국제공항